"메다 매다" 올바른 맞춤법
오늘의 주제는 "메다 vs 매다"입니다.
"메다와 매다"는 모두 사용이 가능한 표기인데요!
그렇다면 어떠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인지, 매다 메다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메다와 매다의 사전적 의미
매다와 메다
발음은 같지만, 의미가 다릅니다.
매다는 언제 사용할까요?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않도록 마디를 만드는 것으로, 즉 꽉 묶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다는 언제 사용할까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는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제는 안 헷갈리는 맞춤법 문제!
1. 가방을 매다/메다
2. 안전벨트를 매다/메다
3. 신발 끈을 매다/메다
4. 옷고름을 매다/메다
5. 넥타이를 매다/메다
<보너스 문제>
6. 목을 매다/메다
7. 밭을 매다/메다
6번 7번도 풀어보셨나요?
위에서는 안배운 "매다와 메다"의 추가적인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매다: 잡풀을 잘 골라 뽑아 없애다 / 메다: 감정이 북받치는 상태가 되다.
정답 풀이
1. 어깨애 걸쳐 놓는 것으로 가방을 "메다"가 정답입니다.
2. 안전벨트는 고정하는 것이므로 "매다"가 맞습니다.
3. 신발끈 역시 풀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므로 "매다"가 옳은 표기입니다.
4. 옷고름도 연결하며 매듭을 짓는 것이므로 "매다"가 정답입니다.
5. 넥타이도 풀리지 않도록 매듭을 짓는 것이니 "매다"가 맞습니다.
6. 감정이 북받치는 상태이므로 "메다"가 올바른 표기입니다.
7. 풀을 없앤다는 의미이므로 "매다"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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