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 금세" 올바른 맞춤법
오늘의 주제는 "금새 vs 금세"입니다.
우리가 표기하려고 했지만, 헷갈린 단어는 ‘지금 바로’의 뜻으로 쓰이는 부사입니다.
‘금시에’가 줄어든 말이므로 '금새'가 아닌 ‘금세’로 적는 것이 바른 표기입니다.
그렇다면 "금새"도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하지만, 의미는 전혀 다른데요.
<국어사전>
- 금새: 세상의 형편이나 흥정에 의하여 결정되는 물건의 값 (유의어: 값, 금)
이제는 안헷갈리는 맞춤법 문제!
1. 나는 스테이크를 금세/금새 먹었다.
2. 아이는 금새/금세 울음을 그쳤다.
3. 좋은 아이디어가 금세/금새 떠올랐다.
4. 금새/금세도 모르고 저렴하다고 하네요.
정답 풀이
1~3은 금세, 4는 금새가 맞는 표현입니다. 사실, 금새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어요.
계속 헷갈리시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금세"를 사용한다고 인지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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